LG유플러스는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U+크루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기존 일대일 음성 통화와 동일한 통화 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체 고객 설문 조사 결과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그룹 통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화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외근이 많은 영업 부서 직장인이나 스포츠 동호회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에는 홈 화면에서 현재 가입된 부가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U+모바일매니저’도 내놓을 계획이다. 별도 관리 메뉴에서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총 22종의 부가서비스 항목과 설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가입·해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