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은주(58)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이 30일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여성의당 공동대표를 지냈다. 한국여성의정 전문위원을 역임한 여성가족 분야 전문가다.
김 이사장은 임명과 함께 재단 사업과 예산, 규정 등 기관운영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서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이사장은 “경기도의 여성, 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등의 정책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