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구입했다는 의자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의자는 다양한 동물들이 한가득 장식돼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정용진 부회장은 29일 SNS에 “형 의자 샀다. 의외로 편해. 기자 친구들 얼마인지 맞혀봐”라며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 속 의자는 ‘롬바르디 1인 암체어’인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당 제품은 50% 가량 할인해 456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자에 대해서는 “징그럽다” “인형 수집한 줄 알았네. 의자였군요" “너무 예쁜데 귀요미들 깔고 앉기 미안할 듯” “환공포증 올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신발 거꾸로 신으신 줄 알았어요” “신발에 눈이 가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신발 너무 예뻐요”라며 그가 착용한 루이비통 스니커즈에 관심을 더욱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