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신개념 야구퀴즈쇼 ‘마! 마차라, 부산튜브배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박준혁 신임 단장과 캡틴 전준우 등 롯데 선수들이 직접 보내온 퀴즈 영상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롯데자이언츠 상품은 물론 올해 출정식 초대장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2006년부터 자이언츠의 응원을 책임지고 있는 조지훈 응원단장과 편파 중계 달인 허형범 KNN 캐스터가 퀴즈쇼 현장 중계와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퀴즈쇼 촬영은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 전시가 열리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오는 3월 4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같은 달 14일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공개와 함께 2024년 롯데자이언츠의 우승을 응원하는 ‘V3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자이언츠와 함께 한 순간’을 짧은 형식 영상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부산튜브’ 공개 채팅방에 제출한 시민 중 30명을 선정해 퀴즈쇼에 참석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