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SM은 "아이린은 SM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이린은 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해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음악 방송 1위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등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한편 아이린은 슬기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SM과 재계약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나머지 멤버인 웬디, 조이, 예리의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