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산단공, 산업단지 설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

이상훈 이사장, 7일 남동국가산단 스마트안전관리체계 점검

전국 66개 관할 산단대상 설연휴 대비 특별안전검검 실시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7일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 등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7일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 등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설 연휴 대비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활동과 재난안전비상체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산단공 이사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감지 장치 정상 가동 여부와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결된 통신 체계를 확인하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도 점검했다. 일진도금단지에 설치된 디지털 감지 장치는 스마트관제센터에서 사고 상황을 감지해 화재 등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비하는 산업단지 디지털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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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센터의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또 인천 공단소방서를 찾아 남동산단 화재 대응 현황 및 설연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 산단공은 지역 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66개 관할 산단에 대해 5일부터 8일까지 설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총 29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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