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설 연휴 대비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활동과 재난안전비상체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산단공 이사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감지 장치 정상 가동 여부와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결된 통신 체계를 확인하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도 점검했다. 일진도금단지에 설치된 디지털 감지 장치는 스마트관제센터에서 사고 상황을 감지해 화재 등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비하는 산업단지 디지털 인프라이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센터의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또 인천 공단소방서를 찾아 남동산단 화재 대응 현황 및 설연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 산단공은 지역 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66개 관할 산단에 대해 5일부터 8일까지 설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총 29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