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해외 여행을 하며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써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으로 모집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체험단에 선발된 이용자는 갤럭시S24와 해외 여행비를 지원받고 갤럭시 AI와 여행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삼성전자는 여행 시 유용한 AI 기능으로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실시간 통역’ 기능을 소개했다. 서클 투 서치는 웹사이트와 유튜브에서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손동작만으로 간편하게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행지의 명소나 음식, 외국어로 된 간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은 사진 속 피사체를 지우거나 이동시키고 빈 자리를 배경에 맞춰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기능이다. 영상을 슬로모션(느린 동작)으로 바꿀 수도 있으며 이때 생기는 빈 프레임 역시 AI가 자동으로 채운다. 또 실시간 통역을 사용하면 AI가 통화 상대방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