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세계적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4월 서울·부산 찾는다

신보 '이노센스' 연주

2년 만에 내한

사진 제공=월드쇼마켓사진 제공=월드쇼마켓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가 4월 서울·부산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기획사 월드쇼마켓은 케니 지가 4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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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내한인 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20집 ‘이노센스’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자장가를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은 고전음악과 자작곡을 망라한다.

이번 내한에는 피아노·드럼·기타·퍼커션·페이스 등 6명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가 함께 한다.

케니 지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고잉 홈’ ‘러빙 유’ ‘포에버 인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연주자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제3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받았고, 악기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75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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