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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돼지꿈 아니라 '연예인 꿈'…22억 대박 터진 '1·2등' 동시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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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플러스 1·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1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96회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자 A씨는 "한 달에 1~2번씩 복권을 구입한다. 로또복권만 사다가 두 달 전부터 연금복권도 5000원씩 구입했다"며 "지난주 금요일 저녁 집에서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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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지급하는 1등 1장,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2등 4장 등 당첨금은 21억6000만원이다.

이어 A씨는 "믿어지지 않아서 10번 이상 확인해 봤다. 당첨을 확인하고 2~3일은 잠이 오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지'에 대해선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에 사용처에 대해 "우선 빚을 갚고 가족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나중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감을 적는 쪽지에는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남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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