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4월까지 홍제폭포 일대 경관 및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홍연교에서 폭포 주변 카페에 이르는 약 150m 구간을 상업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홍제천 폭포마당의 일부 벽면과 하부 시설 천장에 금속 재질의 거울을 설치한다. 벽면 거울은 맞은편 홍제폭포를 반사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통일감 없는 바닥 포장을 일관성 있게 정비해 개선하고, 최근 제작한 홍제폭포 로고를 적극 활용해 전체적인 경관 디자인에 일체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