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기관(288개)·공공기관(130개)·지방공기업(46개)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의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평균점수는 27.4점으로 46개 지방공기업 중 우수 등급(80점 이상)을 받은 곳은 8곳에 불과하다. 전남개발공사는 협의체 운영,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 추진, 데이터 분석결과를 정책에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임직원이 데이터 활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활용 확대와 공동활용 데이터 발굴 등을 통해 과학적 행정시대의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