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총 매출 12조원 규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 하남시에 둥지

1400여 개 회원사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현재 하남시장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현판식. 사진 제공=하남시한국프랜차이즈협회 현판식. 사진 제공=하남시




회원사 총 매출 12조 원 규모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경기 하남시에 둥지를 튼다.



하남시는 아이테코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하남시 이전 예정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업지원과장이 직접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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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은 현판식에서 “기업이 성공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큰 시정 방향을 토대로 하남시에 오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면 성공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문화를 이룩함으로써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돼 14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는 아일랜드가 투자유치 전문 기관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성과를 거둔 성공사례 등을 분석해 전략적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아일랜드의 1인 당 국민소득은 2003년 기준 4만 940달러에서 2023년 11만 2250달러로 성장했다.


하남=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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