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신당현대아파트와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잇는 110m 구간의 무료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에서 이동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노레일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승강장은 시점과 종점, 중간 지점까지 총 3곳이다. 정원은 15명이다. 출발지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4분 정도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행한다. 대현산배수지공원에는 7만5570㎡의 배수지 위에 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펼쳐져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