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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전기차 ‘오션’의 전원 상실 및 각종 문제로 골치

피스커 오션, 차량 품질 및 기술 문제로 곤경

전원 상실 및 제동력 상실 등 치명적인 문제

피스커 오션피스커 오션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피스커(Fisker)’는 전기 SUV, ‘오션(Ocean )’의 출시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피스커의 프리미엄 전동화 SUV로 등장한 오션은 깔끔하면서도 SUV의 고유의 여유, 그리고 다양한 기능과 우수한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과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오션은 프리미엄 EV의 기술적 매력은 물론 실용적인 구성의 패키지부터 우수한 출력을 내는 고성능 사양 등 다채로운 부분에서 매력을 과시했다. 덕분에 피스커는 출시와 함께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오션의 품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피스커 브랜드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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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100건이 넘는 ‘급작스러운 시동 꺼짐’ 사고가 보고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품질 문제의 발생, 그리고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며 브랜드가 곤혹을 겪고 있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오션 주행 중 급작스러운 전원 상실은 물론 제동력 상실, 차량 잠김 장치의 오작동 등 각종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전기차의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기본적인 품질’에서도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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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문제 발생에 대해 브랜드의 ‘기술적 지원’ 역시 매끄럽지 않다고 알려지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 역시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브랜드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에 나선 피스커가 과연 이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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