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축구선수 이강인의 사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개월 전 올라온 이강인 사주’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천광궁’이 게재한 영상이 첨부됐다. 영상속에서 역술가는 이강인이라는 상태를 모른 채로 출생 날짜, 성별, 시간 등 기본 정보만 가지고 사주를 봤다.
이강인에 대해 역술가는 “사주를 보니 딱 예체능으로 먹고살아야 한다. 이후 나이가 들면 남을 가르치는 업으로 가야 한다. 움직이는 일을 해야 한다. 사주에 역마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어릴 때부터 방향을 잘 정했다면 현재 입지가 굳어져 있을 거다. 이 사람의 나이에서 이미 2022~2023년이 이 사람 나이에선 첫 번째 전성기였다”며 “외국에서 살면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물 건너가 살아야 할 팔자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올해(지난해 8월)는 문이 열리는 팔자이지만 내년 중하반기에 주변에 기대보다 능력이 발휘가 안 된다”며 “슬럼프와 사고가 들어올 것이다. 운이 꺾이는 수”라고 했다.
이어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슬럼프가 오는데 이 사람에게 한시적으로 그런 게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강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성격이 급하고 대쪽 같다. 고지식하고 급하며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는 주장이 너무 강한 느낌”이라며 “융화와 융통성이 없다. 유능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안 좋게 보면 겸손이 살짝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적대감을 살 수 있고 ‘나는 나’라고 하는 기질이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