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공영홈쇼핑, 공익 지원 사업 추진

특화 제품·관광 상품 등 참가자 모집

공영홈쇼핑 방송 화면. 홈페이지 갈무리공영홈쇼핑 방송 화면. 홈페이지 갈무리




공영홈쇼핑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역 특화 제품 △지역 관광 상품 △지역 홍보 무료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특화 제품 판로 지원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지역고유 특산품·지역 대표 식품 등 해당 지역 특화 제품을 발굴하고, 육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올해 총 30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대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홈쇼핑 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 원의 영상 제작비도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49개 상품을 발굴하고, 소개해 현재까지 약 117억 원을 판매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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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관광 상품 판로 지원은 전국 지자체 및 지역 관광 재단, 관광공사가 참여한다. 1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 상품의 판매를 통해 국내 여행객의 증가 및 소비 확대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30개 관광 상품을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공영라방에서 무료 생방송 기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네이버·카카오 등 외부 제휴사와의 연동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무료 광고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자체 홍보, 박람회 등 공익적 내용의 광고와 정부 정책 홍보 등을 공영홈쇼핑 TV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정부 기관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특화 관광, 지역 전통시장, 박람회 등 공익 목적의 축제 및 행사를 선정한다. 선발된 80편의 광고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영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인들과 지자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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