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투자 유치 원년으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의 세심한 기업 서비스가 광양만권의 매력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1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자금 제도, 고용·인력 지원, 제품 판로·수출지원, 기술개발, 지식재산, 창업·벤처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시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6개 기관은 시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각 기관에서 제공한 기업지원 시책은 별도 제작한 시책 소개 책자에 상세히 수록되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에 배포됐고, 참석하지 못한 광양만권의 입주 기업에게는 별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