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오는 27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PC용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17년 4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카카오는 ‘이슈 박스’를 신설해 이용자들이 실시간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슈박스는 언론사가 주목한 이슈·많이 본 기사·지식토스트·투데이 버블·나우톡 등으로 구성된다.
언론사가 주목한 이슈와 많이 본 기사는 언론사가 송고한 기사 중 자주 언급된 이슈 키워드와 관련 기사를 매 시각 업데이트 해 보여준다. 많이 본 기사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3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뉴스·연예·스포츠 키워드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지식토스트는 요일별로 화젯거리를 소개하며, 투데이 버블은 다음 검색에서 수집하는 다양한 출처의 공개 웹문서를 분석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연예나 스포츠 키워드를 보여준다.
나우톡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 공유도 가능해진다.
이용자들은 로그인한 뒤 'MY' 박스에서 최근 본 콘텐츠나 오늘의 운세, 톡캘린더 등 자주 찾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