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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기술교류회 성료

▲ 지난 2월 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 팹리스 기업이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 팹리스 기업이 발표를 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분야 스타트업과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교류회가 지난 7일 LG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팹리스 뿐만 아니라 소·부·장 분야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 3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LG디스플레이 및 LG이노텍을 비롯한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그룹 내 많은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교류회의 1부 기업 발표는 △사피엔반도체, △솔리드뷰, △슈가스, △지앨에스, △엑사리온, △포토니솔, △파워엘에스아이, △큐버모티브, △반암, △휴넷플러스, △지에버 등 11개 스타트업이 자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후 발표 기업과 더불어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임직원과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관계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업 간 기술, 제품 공동 개발 등 향후 협력 가능성을 높여나가는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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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는 “장래 수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향후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1000+프로젝트 혁신창업패키지 신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인력, 수요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며, 이번 기술교류회는 수요 연계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센터장인 이혁재 교수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스타트업은 수요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기술/제품의 공동개발, 기술 이전, 제품 구매 등으로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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