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te’는 건물 제어와 관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제어하는 건물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HDC랩스의 합병 전신인 HDC아이콘트롤스의 IT/IoT기술력과 HDC아이서비스의 건물관리 20년 노하우가 시너지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상품이자 서비스로 기대되고 있다. 건물관리의 기본인 시설관리, 미화, 보안뿐만 아니라 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ECM(Energy Conservation Measure, 에너지 최적 절감 기법)의 에너지 사용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조경관리, 외부 디바이스 연동까지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App과 Web기반의 건물 운영 관리와 시설 정보 제공,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패트롤 연계, 고객 불편 대응,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설비 효율 분석 등 건물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어 및 관리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4단계의 그레이드 패키지 상품으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HDC랩스의 사옥인 서초동 랩스타워에 지난 ‘23년 3월부터 적용되어 에너지 절감 효과, 공기질 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최적 사무환경 구현을 완료하였고, 5월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적용에 이어 6월에는 고척아이파크몰, 7월에는 안랩 솔리드에 적용되어 모든 세부 기능과 서비스의 현장 실증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HDC랩스가 관리하는 전 사업장으로 적용 확대 중으로 건물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는 목표다.
또한, 21일부터 진행되는 건설·건축·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인 ‘24 코리아빌드의 HDC랩스 부스에서도 ‘insite’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 정전, 호우주의보, 인구 과밀집, 조경 관리 등의 상황에 따라 AI,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시스템 콘트롤 시나리오를 구현하여 ‘insite’의 고객사부터 일반 고객들까지도 미래 건물관리의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게 구현하였다.
HDC랩스 관계자는 “건물관리 플랫폼 ’insite’는 인력 중심의 건물관리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휴먼 에러, 설비 노후화에 따른 비용 증가, 사고 대응 지연, 관리자에 따른 비표준화 등을 완전히 개선한 건물 통합 관리의 앞선 표본으로써 자산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공간에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향후 타사와의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이 플랫폼에는 HDC랩스가 추구하는 공간AIoT 기업으로써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