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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 오사카·홍콩·다낭 갈까

호텔스컴바인·카약, 상반기 검색량 분석

일본 오사카. 사진 제공=클럽아트코리아일본 오사카. 사진 제공=클럽아트코리아




오는 삼일절 연휴에도 동남아, 일본 등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은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다. 홍콩은 전년 동기 대비 항공권 검색량 증가폭이 4배로 가장 높았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한국인 여행객들로부터 가장 주목받은 나라로 꼽혔다. 베트남 내 선호도는 다낭이 제일 높았다.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니치케이션’ 해외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 홍콩, 베트남 다낭을 추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사카는 전통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관광지다. 랜드마크 ‘오사카성’과 일본 최초의 사찰 ‘시텐노지’에서는 오사카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 체감이 가능하다. ‘도톤보리’, ‘신세카이’에서는 현지 맛집과 상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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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추천하는 숙소는 5성급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다. 도보 2분 거리의 난바역과 곧바로 연결돼 간사이 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사카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난바 파크스 쇼핑 센터 등 유명 쇼핑 지구와 접근성도 좋다.

홍콩 도시의 전경. 사진 제공=게티이미지홍콩 도시의 전경. 사진 제공=게티이미지


홍콩은 다양한 어트랙션이 구비된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유명 번화가 ‘네이선 로드’ 등 관광과 쇼핑, 미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홍콩의 밤을 수놓는 화려한 야경도 필수 코스다. 숙소로 침사추이에 위치한 5성급 ‘쉐라톤 홍콩 호텔 앤 타워’가 추천된다. 청킹맨션을 비롯해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도보여행에 적합하다. 빅토리아 하버 전망의 객실에서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트남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대표 휴양지다. ‘미케 해변’은 20km가 넘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해변으로 유명하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에서는 자연이 빚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휴식을 위한 숙소로 5성급의 ‘풀먼 다낭 비치 리조트’가 제안된다. 바다를 향해 뻗은 인피니티풀, 스파, 사우나 등 부대 시설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다낭의 해변 전경. 사진 제공=클럽아트코리아다낭의 해변 전경. 사진 제공=클럽아트코리아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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