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부산대·교대, 글로컬대학 이행 협약…상반기 통합 신청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이행에 적극 협력

반도체·ICT·양자기술·디지털금융 특화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1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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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도체, 라이프케어, 정보통신기술(ICT)·양자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통합절차를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또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엑스포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글로컬대학이 지역 전략산업과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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