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0개 대학 가운데 총 14개 대학에서 847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3개 학교 64명이 휴학을 철회했다. 총 2개 대학 2명에 대해 유급과 군 복무로 인한 휴학 허가가 있었다. 이는 학칙에 따라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된 것으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수업 거부 중인 의대는 11곳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