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봄 맞아 고궁 놀러오세요"…삼표그룹 블루허그, 경복궁 환경 정화 활동 실시

회원 20여 명 '고궁 환경 지키기' 나서





삼표그룹 내 봉사 동아리 ‘블루허그’가 이달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복궁 일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허그는 이날 경복궁 일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약 20여 명의 회원들이 경복궁 인근 쓰레기를 줍고 바닥을 청소하며 ‘고궁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 켐페인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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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허그 측은 가족과 나들이에 나선 한 관광객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기업 내 봉사 동호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깨끗한 환경과 맑은 봄 하늘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루허그는 이달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를 감안해 진행된 활동이었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189회 째 헌혈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블루허그는 성북구청, 종로노인복지센터, 구세군서울후생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남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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