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부·여당의 총선 공약에 대해 “대국민 정책 사기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통령과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면서 900조 원에 가까운 약속을 쏟아낸다”면서 “장밋빛 공약, 정책을 마구 발표해놓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할 것 아니냐”고 공격했는데요. 하지만 이 대표 역시 재원 대책도 없이 ‘출생기본소득’을 내놓는 등 기본 시리즈 선심 공약에 매달려왔습니다. 민주당은 또 재정 악화를 초래할 양곡관리법 등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사기극’이라는 막말에 앞서 자신과 민주당부터 돌아보고 포퓰리즘 공약 남발을 멈춰야 할 것입니다.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25일 언론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 법안’을 밀어붙일 경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여당은 최근의 지지율 반등에 취해 오만해진다면 또다시 총선 패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