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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 축구 택한 '캡틴' 손흥민…"사우디 이적 대신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중"

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할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미 (재계약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며 "곧 공식 협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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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팀들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앞세워 '손흥민 모시기'에 열을 올려왔다. 과거에도 손흥민에 수차례 러브콜을 보냈지만 거절 당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돈독한 관계에 집중한 이 매체는 이번 재계약이 무난히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2021년 7월에 팀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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