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신조어인 ‘은퇴여남댁’이 급부상하고 있다. ‘은퇴여남댁’은 인생의 전반전인 직장 생활과 가사생활에서 은퇴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베이스캠프를 뜻한다.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니즈에 발맞춰, 시니어 주택 시장에도 도심형 입지와 다양한 서비스가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은퇴여남댁 트렌드가 나타난 이유로는 달라진 인구구조가 꼽힌다.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시니어 세대로 편입되면서, 시니어 주거 트렌드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 부머 세대(1955~1974년생)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약 5100만명 중 약 31%에 해당하는 1,600만명 규모다.
주목할 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부분이 일생을 도심에서 보냈고, 현재도 도심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1,6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중 절반에 가까운 약 795만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VL 르웨스트’는 전용 51㎡~149㎡,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단지 내 지하 보행통로와 지하철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으며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과 문화 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도보권에 약 50만㎡ 규모 ‘서울식물원’과 생태공원 ‘서울 보타닉 공원’이 모두 지하 보행통로로 연결돼 있다.
또 개인별 건강상태를 고려해 제공되는 맞춤형 식단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의 운영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다이닝 서비스에는 고혈압·골다공증· 저염식 등 각종 치료식은 물론 모임 및 연회를 위한 메뉴까지 구성됐다.
또 주민들은 입주 전 건강검진을 통해 수집된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건강관리센터를 필두로 이대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 전용창구를 마련하는 등 입주민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
단지 내 각종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도 운영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GX룸, 필라테스 룸, 일상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스파 및 사우나 시설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독서 공간과 각종 영상 시청이 가능한 AV룸, 이웃과 소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살롱드 VL이 마련된다.
현재 막바지 공급이 한창 진행 중인 ‘VL 르웨스트’는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