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이루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맞바꾸기로 했다.
이날 문체부 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장에는 해수부 디지털소통팀장을 역임한 서민정 서기관이 임명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부 몫의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직제 개정 등 내부절차를 마무리한 후 차후 발령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