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오는 29일까지 육성계획서를 접수해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신속처리,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및 기반시설 조성, 세금·부담금 감면, 민원 신속처리, 정부 연구개발(R&D) 국비 우선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져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기 편한 환경이 조성된다.
전북자치도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추진하며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자료 및 조성 교환,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 및 생산량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일대 부동산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게 돼 선점을 위한 발빠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진다.
여기에 단순한 일반 산업단지가 아닌 제 2의 반도체로 불리우는 바이오 산업의 최 전선에 나서는 산업단지로 미래에 가져올 부가가치는 일반 산업단지에 비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더욱 기대감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면 단순 인구 유입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지역 가치 전체가 뛰어 부동산 시장 전체가 후끈 달아오를 수 있다”며 “동일한 지역 내 호재가 대기중이라도 첫 삽을 뜨기 전, 완공 전, 완공 후 등 시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어 선점에 나서려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내 분양중인 1군 브랜드 단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3위의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계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완판이 임박했으며 일부 잔여중인 가구에 대한 분양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10㎡로 총 707가구로 구성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금 5%로 초기 부담을 낮추고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내부는 전 세대 4베이(Bay) 구조에 타입별로 조망형 다이닝룸이 설계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형 알파룸, 팬트리가 들어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 역시 가능하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도입해 세대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힘썼으며 이와 같은 뛰어난 설계를 토대로 2023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스마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정읍시 하북동 일대(수성초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