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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이욱 이사장과 3년만 이혼 "법적 절차 마무리…딸 양육권 갖기로" [공식]

벤 / 사진=서울경제스타 DB벤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29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벤이 지난해 말 조정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고,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놨다"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밝혔다.

벤은 지난 2019년 9월 이욱 이사장과 열애를 인정한 후 2020년 9월 결혼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혼인 신고만 한 채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곡 '열애중', '180도', '오늘은 가지마'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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