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및 화학소재 기업 화승코퍼레이션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올해 ‘혁신적인 원가 구조 개선’ 및 ‘조직 소통 및 대내외 제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그룹 창립 71주년이 되는 올해 100년 기업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화승코퍼레이션은 29일 부산 장천빌딩 스페이스 장천에서 허성룡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승코퍼레이션은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영업이익 개선을 목표로 △전사적 원가 구조혁신 △신제품 개발, 국내외 법인간 소통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의체 운영 △기업간거레(B2B), 산학연 등 제휴 및 협력 확대 △중장기 사업구조 설정 등 4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대외 경쟁력을 더욱 높여 수익성 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해 ‘제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승은 친환경 및 고기능성 자동차 부품과 소재(TPV, CMB), 산업용 고무 제품, 무역 등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허성룡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화승 창립 71주년이 되는 2024년 올해는 바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진정으로 강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화의 가치 아래 1등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