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신보중앙회,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위해 1000억 협약보증 지원

국민은행·소진공과 관련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

보증비율 확대(85%→95%), 보증료율 인하(1.0%→0.8%)

금리우대(2%p) 및 최대 2억원까지 한도사정 우대해 지원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보중앙회는 이날 국민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추천하고, 지역신보는 기업가형소상공인에 보증비율(85%→95%)과 보증한도(산출한도의 최대 150%), 보증료율(1.0%→0.8%) 등을 우대한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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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우대금리(은행 고객산출금리에서 연율 2%포인트(p) 일괄 인하 적용)를 적용한 대출지원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보다 낮은 금융비용으로 충분한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힘을 합쳤다.

신보중앙회에서 국민은행으로부터 보증재원으로 67억 원을 특별출연 받아 1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11일부터 보증신청·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국민은행, 소진공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지역내 거점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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