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105630)이 이달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외국인이다. 모집 부문은 △수출부 △경영일반(물류·재무·회계 등) △연구개발(R&D) △해외 영업(외국인)이다. 모든 지원자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 해외 출장 및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올해 5월 입사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수출부와 경영 일반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다만 베트남어·미얀마어·마인어·스페인어·일본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R&D 부문은 패션 관련 전공자 및 인턴십 경험자,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 부문은 국내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또 국내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이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및 외국어 면접 순이다. 이후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 제도를 추진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