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中 의원, 신속한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촉구

출처=셔터스톡출처=셔터스톡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전인대)에서 중국 내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더블록에 따르면(현지시간) 둥진 전인대 부대표는 중국 정부가 국가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광범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표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둥 부대표는 베이징에 위치한 국립 블록체인 연구센터 국장이다. 센터는 해상 운송, 공급망, 금융, 에너지 등의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둥 부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순환 및 공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가상자산 거래와 채굴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알리바바, 텐센트 등 다수의 현지 대기업이 자체 컨소시엄 네트워크 개발에 집중하는 등 블록체인 시장 확장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