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계열사 KT DS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체인지 이노베이터(CI)’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직원 100여명을 조직문화 리더인 CI로 선발해 경영진 미팅, 아이디어 제시, 토론 등을 지원한다.
KT DS는 올해 1월 타운홀 미팅(임직원 간담회)을 열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밝히며 그 과정에서 임직원과 막힘 없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조직문화를 능동적으로 바꾸겠다고도 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