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 시도 중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 운용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6월 우수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추진했다.
광안대교를 통과할 때 무정차로 요금을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공연장 부가세 환급 추진 등은 국민평가단과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