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문화예술업종 유치 나서

임차료와 행사비 80% 지원

울산시 중구 문화의 거리 주변 시가지. 사진제공=울산시 중구울산시 중구 문화의 거리 주변 시가지. 사진제공=울산시 중구





울산시 중구는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의거리에 문화예술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 육성업종에는 화랑, 골동품점, 영화상영관을 제외한 문화예술 실내공연장, 전시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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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는 최근 임차료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7곳 가운데 6곳에 임차료의 80% 범위 내에서 월 최대 30만 원, 3년 동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전시·공연 등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업체 18곳 가운데 13곳에 행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구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9월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해 전시·공연 행사비 지원 비율을 기존 최대 60%에서 최대 80%로 늘렸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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