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호흡기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감시사업을 실시해 온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를 감시항목에 추가해 바이러스 9종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고 있다.
올해는 호흡기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임상표본 감시기관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발생 규모, 유행 정도, 지역 전파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표본조사는 주 1회 실시하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표본감시주간소식지와 연구원 누리집 감염병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