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가 나타나자 K30 비호복합이 대공포를 발사합니다. 초당 20발의 무시무시한 화력이 적기를 정확히 타격합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미 2사단 한미연합사단이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연합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K1A2 전차와 K21 장갑차가 빠르게 기동 하던 중 장애물지대를 만나자, 장애물개척전차(K600), 장갑전투도저(M9ACE), 강습돌파장갑차(M1150ABV)와 지뢰개척장비 '미클릭' 등 한미 공병부대가 완벽한 팀워크로 복합장애물을 제거하고 통로를 개척했습니다.
미군 무인항공기(UAV)가 표적 정보를 확인하자마자 K1A2 전차와 K21장갑차 수십여 대가 집중사격을 실시, 적 진지를 완전히 박살 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수기사 예하 전차·공병·방공·기갑수색대대와 7군단 화생방부대,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등 7개 부대 300여 명의 장병들로 제병협동 연합전투단을 편성,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고도화했습니다.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던 연합 통합화력훈련 장면,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