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혼다, 수소연료전지차 ‘CR-V eFCEV’ 공개

스테디셀링 SUV, CR-V에 더해진 수소 기술

합리적인 패키징, 친환경 매력 과시해 눈길

혼다 CR-V eFCEV혼다 CR-V eFCEV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친환경 차량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차량, ‘CR-V eFCE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R-V eFCEV는 혼다의 스테디셀링 SUV, CR-V를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수소와 전기 모터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행을 앞세운다.


CR-V eFCEV의 외형은 지난 2022년 데뷔한 6세대 CR-V의 외형을 기반으로 하되 조금 더 도시적인 디테일 등이 더해져 ‘깔끔한 매력’을 과시한다.

혼다 CR-V eFCEV혼다 CR-V eFCEV


먼저 외형의 경우 클래딩 가드를 최소로 구현하고, 측면과 후면의 클래딩 가드 일부 역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 ‘도시적인 감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최신의 혼다 디자인을 대표하는 명료하고 직선적인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그리고 깔끔한 차체 실루엣 등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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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기존의 CR-V와 큰 차이 없이 ‘균형감’과 깔끔함을 강조하면서도 센터 터널 및 일부 버튼 및 다이얼 등을 새롭게 다듬어 존재감을 강조한다.

CR-V eFCEV의 핵심은 단연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주행을 구현함에 있다. 차량에는 174마력의 모터를 장착, 일상의 주행을 보장한다.

여기에 수소를 보관할 수 있는 탱크와 배터리를 조합해 보다 깨끗하면서도 여유로운 주행을 언제든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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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1회 충전 시 약 43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다.

다만 CR-V eFCEV는 일반 판매용 차량이 아닌 ‘리스 방식’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혼다 측은 해당 계획 및 세부 내용 등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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