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브랜드 비주얼 전략’과 ‘안내 키오스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1만 1000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디어 시리즈’를 주제로 선보여온 브랜드 비주얼 전략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 안내 키오스크가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는 ‘원더 시리즈’를 테마로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비주얼을 연출해나갈 계획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한 일관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롯데백화점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