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9)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카메라맨이 오타니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의 다정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인 존 수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저스 선수들이 전세기에 오르는 모습부터 한국 인천 공항에 도착하기까지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 올렸다.
사진에는 오타니와 아내 다나카의 모습이 함께 담겼는데 오타니는 전세기 출입구 앞에서 아내와 꼭 붙어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어 전세기 안에서 두 사람이 옆자리에 앉은 모습과 인천공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다나카는 호텔 파티에서도 내내 오타니의 옆자리를 지켰다. 17일 존 수후는 이어서 다저스 선수단이 묵는 여의도 모 호텔에서 열린 파티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타니가 여러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는데, 다나카는 이를 지켜보며 웃고 있다. 또 오타니가 사람들에게 아내를 소개하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다저스는 17~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20~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