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거래소는 지난해 코스피 우수 IB로 2020~2022년에 이어 또 다시 미래에셋증권에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 주관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 기준은 코스피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IB 업계의 노력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었다”며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업 밸류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상장·퇴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해 국내외 우량 기업 상장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