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7M 공대공미사일 발사하는 F-4E / 사진 제공=공군공군과 주한 미 공군이 북한의 화력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시나리오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최근 실시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 16, FA 50, F 4E와 미 7공군 소속 A-10, F-16 등 총 40여 대 전투기가 참가했습니다.
적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는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용 표적’이 발사되자 우리 전투기가 각각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요격했습니다.
한미 공군,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실시 / 사진 제공=공군이후 적이 장사정포를 발사하자, 우리 공군 F-15K, KF-16, F-16은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하고, 공대지 유도폭탄을 투하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AIM-7M(스패로우·Sparrow), AIM-9(사이드와인더·Sidewinder), AIM-120B(암람·AMRAAM) 등 공대공미사일과 AGM-84H (슬램이알·SLAM-ER), AGM-65(매버릭·Maverick), GBU-31·38(제이담·JDAM), SPICE-2000 등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습니다.
한미 연합 공군이 실시한 훈련 상황은 영상을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