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다음달까지 관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스마트 테이블, 화상 플랫폼 등 여가 지원 시스템 △스마트 운동기기, 스마트 건강기기 등 헬스케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패드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제공하고, 화상 플랫폼은 율동과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화재감지기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리며 더 즐거운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