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 mAh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 밀리암페어시(mAh)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 mAh 등 2종이다. 외관에 미국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인증받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2종의 배터리팩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타입 포트를 탑재했다.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유·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유선은 최대 25W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USB-C 타입 포트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베이지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구입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그리고 주요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10%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다양한 모바일·IT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없이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