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기업 캐리버스가 두바이 소재 가상자산 벤처캐피털 알파토큰캐피털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토큰캐피털은 캐리버스와 캐리버스(CVTX) 토큰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캐리버스는 알파토큰캐피털로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과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파트너십, 거래소 상장, 마케팅 및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알파토큰캐피털은 두바이와 인도, 싱가폴 등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 벤처캐피탈이다. 스트라이크(STRK)와 맵 프로토콜(AMP) 등 유망한 토큰을 선정해 전략적 투자를 하며 토큰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바이비트 등 거래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한다.
CVTX는 캐리버스의 자체 개발 웹3 게이밍 플랫폼 ‘클링(Cling)’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된다. 클링은 동남아 지역에서 3만 명 이상의 일일활성이용자수(DAU)를 기록하고 있으며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2분기 출시 예정인 카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슈퍼콜라 택틱스’가 온보딩돼있다.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는 “캐리버스는 지속적으로 두바이와 중동 지역 시장을 두드려왔고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CVTX의 생태계를 확장하며 가치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