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우리銀, 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센터 광화문에 연다

20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열린 우리은행 ‘광화문 글로벌투자 원(WON)센터’ 개점식에서 왼쪽부터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 신창훈 VIG파트너스 대표, 박명제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20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열린 우리은행 ‘광화문 글로벌투자 원(WON)센터’ 개점식에서 왼쪽부터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 신창훈 VIG파트너스 대표, 박명제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달 20일 외국인 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 원(WON)센터’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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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우리은행은 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인 광화문 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법무법인 대표, 우리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설한 광화문 센터는 △국내외 부동산 및 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에스크로 등 업무를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투자 니즈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우리금융 계열사 연계서비스도 지원한다.

조 은행장은 “실력이 검증된 자본거래 전문가들이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는 물론 기타 자금운용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해외자본거래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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