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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MSD와의 계약 변경 계약금 265억 수령






알테오젠(196170)은 머크(MSD)와 지난 2월 22일 체결한 계약 변경에 대한 계약금 2000만 달러(265억 원)를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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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알테오젠은 공시를 통해 기존에 MSD와의 비독점적 계약을 키트루다 제품군에 대해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으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한 계약금 2000만 달러 입금이 완료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계약에 따라 받게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여 받게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반납의무가 없다”며 “바이오텍으로서 지속가능한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비용이 소모되는 만큼 이번 입금은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현재까지 4개의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 됐으며 현재 품목허가용 임상시험에 착수한 두 개 품목을 통해 기술의 입증 및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당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연장하고, 피하제형 변경 플랫폼의 기술장벽을 추가해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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