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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문 미디어 지구용을 창간합니다

그동안 지구용이 찾아간 현장과 전·현 지구용 에디터들. 그리고 지구용사님들은 모두가 아는 강아지, 흑임자.그동안 지구용이 찾아간 현장과 전·현 지구용 에디터들. 그리고 지구용사님들은 모두가 아는 강아지, 흑임자.




안녕하세요, 2021년부터 ‘생강 에디터’로 지구용을 만들어 온 유주희입니다. 팀 지구용을 대표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3년여 간 지구용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습관과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을 찾아봤고, 전문가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짚어봤고, 플라스틱을 대체할 신소재 기술과 기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하천변과 도로에서 직접 생태교란종을 뽑고 새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비건 맛집과 공유냉장고와 구제옷 이야기도 정말 많은 용사님들이 좋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국 지구용사님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이제 지구용이 친환경 전문 미디어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쉽고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용사로 거듭나는 길을 비춰 드린다는 다짐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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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개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의 앞장선 실천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지구용은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좀더 맡아보려고 합니다. 기후위기를 부추기는 기업 또는 정책, 기후대응에 게으른 기업과 정책을 앞으로 보다 예리하게 짚어볼 계획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구용의 모토는 '교육과 실천'으로 잡아봤습니다. 다소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악화되는 시대에 좀더 거창하고 다급하게 지구를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더 강한 지구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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